태백맛집 :: 시월의 곳간

정말 오랜만에 간 태백
태백에 가면 늘 물닭갈비를 먹었는데
다른 맛집도 찾아볼겸
검색하다가 발견한 ​시월의 곳간​에 가기로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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붉은 벽돌집
겨울과 어울리는 따수운 색감
여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
참 예쁘게 나온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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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게 내부 모습
실내는 2층까지 있고
풍경을 즐길 수 있는 테라스도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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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쪽에 곳간상점이라고
그릇과 올리브나무로 만든 조리도구를 판매 중이다.
도마가 탐났지만...
텅장이라 구경만 하다왔다 (´°̥̥̥̥̥̥̥̥ω°̥̥̥̥̥̥̥̥｀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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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시킨건

​치킨 데리야끼 라이스
수제 등심돈까스
토마토 쉬림프 파스타

​정갈하게 나와서 1차 기분 좋구여(๑･̑◡･̑๑)
색감이 알록달록한게 예쁘다.
세 메뉴 다 맛있어서 2차 대만족
시킬때 양이 적지 않을까 고민했었는데
(요즘 식욕 대폭발...ㅎㅁㅎ)
다 먹으니 적당히 배부르고 딱이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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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사를 마치면 후식을 주는데
요거트와 아메리카노를 시켰다.
요거트는 직접 만드신건가..?
시큼한게 내 입맛👍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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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심시간 12시 전에 방문해서 그런가
갔을땐 손님이 우리 밖에 없었는데
주문하고 좀 앉아 있었더니
자리가 꽉 차서 되돌아 가는 분들도 많았다.
사람들 붐빌 시간엔 예약하고 오면 좋을듯하다.

어렸을때 절골에 물놀이 하러 자주 놀러왔었는데
이 곳에 이런 예쁘고 맛있는 곳이 생기다니 ㅠㅠ
태백 오면 종종 가야겠다😊